[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강풀 작가의 웹툰 '타이밍'을 영화화 한 '타이밍'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밍'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4명의 시간 능력자들과 저승사자 양형사가 결연한 표정으로 함께 서있다.
하지만 그들보다 시선이 가는 것은 거대한 시계 모양의 배경이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현된 배경은 '대참사 D-1'이라는 카피처럼 대참사가 예정된 미래와 그 미래를 바꾸려는 시간 능력자들의 절박함과 어우러져 '타이밍'의 콘셉트를 강렬하게 표현해준다.
미래의 일을 꿈꾸는 예지몽 박자기, 10분 후의 미래를 보는 예지안 장세윤, 시간을 멈추는 타임스토퍼 김영탁, 시간을 돌리는 타임리와인더 강민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대참사를 피하기 위해 도망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시간 능력자들이 예정된 미래를 바꿨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대참사 D-1 시간 능력자들, 예정된 미래를 바꿔라'라는 카피는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4명의 시간 능력자들이 의문의 사건을 막으려는 의지가 강렬하게 표현돼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타이밍'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타이밍'은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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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