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10인조 신인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9주간의 데뷔앨범 ‘一級秘密(일급비밀)’의 타이틀곡 ‘위험해(SO DANGEROUS)’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업텐션은 데뷔 전 네이버TV캐스트 예능프로그램 ‘복면신인왕전 UP10TION’를 통해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일밤-복면가왕’ 을 패러디한 형식으로 일찌감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배우 박보검 닮은꼴 우신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 이들은 한중 동시방영 리얼리티 ‘라이징! 업텐션’을 통해 한중 동시 공략에 나섰다. 소속사 대표인 신화 앤디, 소속사 선배가수 그룹 틴탑에게 아이돌의 필수 조건 및 데뷔 미션을 전수받았다. 데뷔 직전 재킷 촬영장 및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이들을 궁금해하는 대중의 갈증을 해결했다.
이로써 데뷔앨범 ‘一級秘密(일급비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5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고, 데뷔 3주 만에 SBS MTV ‘더쇼’ 에서 씨엔블루, 세븐틴 등과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중국 북경 데뷔 쇼케이스에는 중국 언론매체인 인민왕, CCTV, 북경 방송국 BTV,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 유쿠, 르티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국 쇼케이스 이후 반응이 바로 나타나 중국에서도 신인그룹 업텐션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반증한 것.
소속사는 업텐션과 관련 "다이나믹한 입체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인 복근공개, 어깨털기 춤으로 미소년과 맹수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더했다"고 평하기도.
개인 활동도 화제를 모았다. 우신 샤오는 데뷔 4주 만에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 SBS MTV '더쇼'에서 콩트를 진행했다. 또 9일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었다.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9주간 데뷔 활동을 마친 업텐션이 수많은 신인 아이돌 그룹 중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내며 종횡무진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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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