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피겨 복귀전 역대급 시청률 "36.0%" 기록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인의 아사다 마오(25)에 대한 여전한 사랑이 TV 시청률로 입증됐다.
 
9일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전'을 생중계한 아사히 TV는 평균 23.2%, 최고 36.0%의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겨여제' 김연아와 함께 라이벌로 대립해 온, 아사다 마오는 최근 피겨계에 깜짝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선보이면서 그랑프리 시리즈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일본인의 아사다 마오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이전에 김연아와 자웅을 겨룰 때도 매번 20% 중반, 최고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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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