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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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성' 최정원 첫 촬영, 긍정여신의 등장

기사입력 2015.11.09 08:4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새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최정원이 긍정의 기운으로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오단별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돌아온 황금복’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은 9일 최정원의 순수한 모습과 세련미가 담긴 두 장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원은 학사 모를 눌러 쓴 김정훈 옆에서 극도의 순수함을 발산하고 있다. 굽 낮은 신발, 스커트와 외투의 단정한 조합, 뒤로 묶은 머리만으로도 때묻지 않은 순수 그 자체의 존재감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반면 또 다른 사진 속 최정원은, 가슴 선이 드러난 블랙 드레스, 굽 높은 신발과 우아하게 늘어뜨린 헤어 스타일로, 서지석과 함께 극강의 도회적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녀의 성’ 첫 촬영은 지난 10월 26일 마포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최정원은 밝은 긍정의 여신다운 웨딩드레스로 완벽하게 변신,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하얀 피부, 가느다란 팔과 다리의 최정원이 김정훈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자 현장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졌다.  최정원은 이어 경쾌한 대사 처리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긍정의 여신’ 오단별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역시 최정원’이라는 찬사도 얻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세 마녀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갈등을 화해로 애정으로 이끄는 인생 극복기다.
 
‘돌아온 황금복’ 후속으로 오는 12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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