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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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가을 모의고사…'오답 가득' 반타작 시험지 주인공은?

기사입력 2015.11.08 11:34 / 기사수정 2015.11.08 11: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의 독서량을 체크하는 가을 모의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가운데, 문제의 절반이 오답인 반타작 시험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8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3'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 모의고사 시험지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책상에 앉아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빨간 비가 내리는 시험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가을 모의고사 시험을 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누군가의 시험지가 공개된 것.

베이스캠프인 산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저녁복불복 시작에 앞서 강원도의 특산물인 한우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독서의 계절 가을'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듣자마자 난감해했다.

특히 김종민은 "저는 약간 '낭'독증이 있어요"라며 시작부터 바보 끼를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된 시험지에는 나름 정답을 맞힌 듯하지만 천상병 시인의 '귀천'의 제목을 '나 가거든'으로 아련하게 표현한 오답과 함께 문제는 알 수 없지만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오답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무엇보다 시험지를 받자마자 정준영은 "나 천재인가 봐"라며 왠지 모를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종민은 일찌감치 문제를 다 풀고 책상 위에 엎드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빨간 비가 우수수 내리는 시험지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박2일'은 8일 오후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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