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이미연의 남편은 김주혁이었다.
7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에게 첫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성덕선은 자신의 일기장에 첫사랑에게 대해 써두었고, 30년이 흐른 후의 성덕선(이미연)은 “누가 볼 까봐 일기장을 버리지 못하겠다”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옆에 있던 성덕선의 남편(김주혁)은 “근데 초콜릿은 누구를 준거냐”라고 물었고, 성덕선은 “내 일기장을 봤느냐, 너를 주지 않았느냐”라고 오리발은 내밀었다.
그러자 성덕선의 남편은 “나 안 줬다”라고 열을 냈다. 남편의 반응에 성덕선은 “너 아닌가? 맞는데”라고 고개를 갸웃 거리며 “쟤 맞다. 30년이 된 일이라 까 먹었나 보다”라고 연신 커피만 들이켜 웃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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