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콘 여자친구가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자 신인상으로 아이콘이, 여자 신인상으로 여자친구가 호명됐다. 여자친구는 신인상 수상 이후 눈물이 맺힌 채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며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그룹 아이콘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힙합그룹으로 지난 10월 '취향저격'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취향저격'은 음원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루키 탄생을 알렸다. 이후 '리듬타'의 호성적이 이어지며 남자 신인상 후보로 유력 거론됐다.
그룹 여자친구는 올해 1월 '유리구슬'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청순한 소녀 콘셉트와 대조되는 파워풀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7월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신 음원강자로 거론됐다.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걸그룹으로 눈에 띄는 활약 펼쳤다.
한편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으로는 그룹 빅뱅,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씨스타, 에이핑크, 밴드 혁오, 가수 토이(유희열) 자이언티 산이가 선정됐다. 배우 서강준, 김소현, 방송인 김신영,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MC 호흡을 맞춘다.
이날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퀸,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 투도우, 홍콩 음원사이트 MOOV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