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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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호란, 모두를 매료시킨 마성의 무대 '고득점'

기사입력 2015.11.07 18:38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호란이 매혹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배호 특집 2부가 꾸며졌다.

이날 호란은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을 선곡, 매혹적인 보이스로 쓸쓸함을 표현하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란의 무대가 끝난 후 김형중은 일어나 박수를 치며 "눈을 뗄 수 없었다. 옛날 무성 영화 보는 느낌이었다"고 황홀한 감정을 전했다. 웬디는 "선배님을 보면 항상 한국 마릴린 먼로 느낌을 받았는데, 선배님 매력을 이 무대에 다 쏟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국 호란은 421표의 고득점을 받으며 1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호란, 마마무, 배기성, 이세준, 테이, 손준호, 김필, 김형중, 레이지본, 견우,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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