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인순이가 립싱크가 어렵다고 했다.
5일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인순이가 초대 가수로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를 가렸다.
이날 인순이는 '부경대 빨래판 윤건' '근육 범수'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는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선곡했다. 그러나 고음을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음치로 판명됐다.
이어 '근육 범수'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김범수의 '하루'를 완벽하게 노래했다. 인순이와 출연자들은 참가자의 실력에 감탄했다.
인순이는 "립싱크를 한 적이 있다. 라이브를 할 때와 감정이 달라서 어렵다"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보여2' ⓒ 엠넷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