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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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인석 "아내, 소처럼 일해 나보다 수입 많다"

기사입력 2015.11.04 17: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안젤라 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인석은 5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 1년차 사위로 나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김인석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 어떤 점이 행복한지 자랑해보라는 김원희의 말에 "아내가 하와이 출신 미스코리아 진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 옆에 미스코리아가 누워있다"며 스튜디오에 출연한 문제 사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미스코리아 아내가 소처럼 일한다, 나보다 수입이 훨씬 많다"고 말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김인석은 "심지어 예쁘고 돈 잘 버는 아내의 집은 하와이다, 시댁이 멀어서 좋다는 며느리처럼 나도 처가가 멀어서 좋다"는 폭탄 발언을 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김인석의 처가 자랑에 김환 아나운서는 "김인석은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부러워했고 성대현 또한 김인석을 부러워하며 "나는 처가가 1층이다"며 슬픈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김인석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휘, 전에 없던 최강 문제 사위 면모를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1년차 신입 문제 사위' 김인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본방사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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