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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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佛 올랑드 대통령 만났다 'K-pop 대표주자'

기사입력 2015.11.04 11:31 / 기사수정 2015.11.04 11:3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블락비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K-POP 대표주자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다.
 
4일 오전, 역삼동 D.CAMP에서 마련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佛 대통령과 한국 벤처기업과의 만남’ 자리에 블락비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청와대에서 선정한 한국 유망 벤처기업을 프랑스 대통령에 소개하는 자리로, 블락비는 지난 2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한 바 있어 초대를 받았다.
 
당시 블락비의 파리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되었으며 프랑스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오프라인 티켓 예매처 ‘FNAC’에서 ‘Imagine Dragons’나 프랑스 아티스트인 ‘Kendji Girac’의 콘서트의 티켓 파워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공연 1위에 올라 현지 음악 및 공연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랑스 대통령과의 만남 자리에서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참석해 주목을 받은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다시 파리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대통령님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이에 올랑드 대통령 역시 "팬들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자리에 참석해 K-POP의 위상을 빛낸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지난 3일 공개한 ‘Boys and Girls’를 발매와 동시에 정상에 올려놓으며 음원 차트의 왕좌를 차지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세븐시즌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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