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은 삼산경찰서와 경찰 및 의경에게 특별 혜택을 부여해 부담 없이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경찰 및 의경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협약식에는 전자랜드 농구단 김성헌 사무국장과 삼산경찰서 배영철 서장이 함께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경찰관의 경우 신분증 제시할 경우 일반석 및 특석 골드석, 응원 특석에 한하여 4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의경의 경우 외출, 외박증을 제시할 경우 일반석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이와 별도로 경찰관 및 의경들이 단체로 인천 홈구장을 단체관람 할 경우 일반석에 한해 시즌 동안 단체별로 1~2회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은 삼산경찰서 경비계에 신청하면 된다.
전자랜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노고가 큰 경찰분들에게 부담 없이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농구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쌓여있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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