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차학연과 생애 첫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0회에서는 후회하는 권수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모든 악행을 엄마 최현미(고수희)에게 고백했지만, "걱정마. 네 스펙은 내가 지켜줄게"란 답을 들은 권수아는 좌절했다.
이후 권수아는 편지를 들고 김열을 찾아갔지만, 김열 곁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친구들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그런 권수아를 하동재(차학연)가 발견했고, 두 사람은 오락실에 가고 자전거를 타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수아는 "나 오늘 하고싶은 거 다 할거야. 또 재밌는 거 없어?"라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공원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처음이라는 권수아는 "옛날에 연두가 여기 와서 놀자고 말했는데. 그때 재밌게 놀 걸"이라며 후회했다. 또 하동재에게도 과거 하동재의 장애를 이용해 하동재를 괴롭힌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김열의 병실 앞에 떨어진 편지를 본 강연두(정은지)는 "권수아가 이상해"라며 권수아의 편지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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