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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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이선희 앞 무대, 행복한 경험"

기사입력 2015.11.03 14:49 / 기사수정 2015.11.03 15: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천단비가 이선희 앞에서 노래를 부른 당시를 회상했다.

3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TOP 기자간담회에는 마틴 스미스(정혁, 전태원), 자밀킴, 중식이밴드,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이날  천단비는 "오랫동안 코러스를 해왔고, 오랫동안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다. '슈퍼스타K7'을 통해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있는 것이 꿈같고 기적이다. 만약에 우승한다면 기적이 이뤄지는 것 같을 것이다"며 우승의 이유로 기적을 꼽았다.  

천단비는 "그간 여러 우승자가 있었지만, 그동안 허각 씨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 허각 씨 같이 좋은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단비가 지난달 29일 가수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열창,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선희가 생방송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천단비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30주년 콘서트가 작년에 있었는데 1년간 코러스를 했다. 그때 가까이서 대단한 분인 것을 실감했는데, 생방송 무대에서 직접 찾아오셔서 부담이 되고 떨렸다. 그것을 이겨내고 무대를 마쳤다는 것이 영광스러웠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TOP5는 오는 5일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경연을 치른다. 5일 오후 11시 생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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