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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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중식이 "선곡 형평성 논란? 우리의 강한 의지"

기사입력 2015.11.03 14:1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중식이가 첫 생방송 경연 선곡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3일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TOP 기자간담회에는 마틴 스미스(정혁, 전태원), 자밀킴, 중식이밴드,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이날 중식이는 "처음에 시대의 아이콘 콘셉트를 받고, 제작진에게 '우리가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요청했다. 제작진이 흔쾌히 응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괜찮다고 해줘서 우리의 노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생방송 경연은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꾸며졌다. 다른 아홉 팀과 달리 중식이 밴드는 자작곡을 택하며 형평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중식이 밴드의 자작곡은 더욱 익숙할 수밖에 없으며 동일한 출발선이 아니라는 지적이 고개를 든 바 있다.

이어 "바깥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룰에 위배된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그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면서 "다른 분들의 노래를 처음 하기 때문에 힘든 면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강점은 노래를 우리 가사로 할 때가 가장 큰 강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TOP5는 오는 5일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경연을 치른다. 5일 오후 11시 생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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