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중국 사생팬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3일 중국 시나오락의 보도에 따르면 찬열은 지난 2일(현지시간) 새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찾았다. 당시 찬열은 공항에 마중 나온 수많은 팬들로 인해 내부통로를 이용해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찬열의 웨이보 게시글을 인용하며 "찬열이 사생팬의 추격을 당해 사고가 날뻔했다"고 전했다.
찬열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동차로 추격하는 행위는 아주 위험하다"라며 "중국을 너무 좋아하고 상하이에 온 것도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팬들은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하지말고,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행동하면 좋겠다"라고 사생팬을 향해 당부했다.
이에 중화권 팬들은 댓글을 남겨 찬열에게 사과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질서를 잘 유지하겠다"고 "차를 쫓는 위험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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