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측은 베드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베드신 티저는 앞서 공개한 체중계 티저와는 180도 다른 콘셉트로 제작됐다. 소지섭, 신민아가 분위기 있는 배경음악과 함께 야릇하고 섹시한 베드신을 연출, 그동안 본적 없던 색다르면서도 자극적인 흥미를 유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것.
소지섭과 신민아가 각각 편안한 차림의 라운드티셔츠와 각선미를 드러낸 하늘거리는 긴 화이트 셔츠를 입고 침실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유혹적인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좀 더 자극적이고 에로틱한 상황을 선보였다. 뜨거운 눈빛을 드리운 채 신민아의 몸을 터치하며 다가서는 소지섭,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소지섭을 유혹하듯 쳐다보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신민아가 자신의 다리를 들어 올려 소지섭에게 갑작스러운 암바를 걸어 넉다운 시키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소지섭, 신민아가 그동안 본적 없는 섹시하고 파격적인, 하지만 반전 있는 티저 영상을 연출하면서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라는 '오 마이 비너스'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소신커플'을 결성한 소지섭, 신민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는 16일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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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