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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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카를로스 "브라질, 장난감 총 판매 금지"

기사입력 2015.11.03 00:12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카를로스가 브라질에서 장난감 총이 판매 금지 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0회에서는 표창원이 게스트로 등장,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각 나라 범죄 예방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카를로스는 "브라질 축구선수 히바우두는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히바우두는 가난한 지역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제공하는 축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웠다고.

카를로스는 "히바우두가 여러 인터뷰서 이런 말을 했다. '내 주변에 마약 중독자, 범죄자가 된 친구들도 많았지만 난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를로스는 "브라질 사망 원인 중 약 73%가 총기로 인한 사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카를로스는 "브라질 아이들이 장난감 총을 갖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 이제 장난감 총 판매를 금지시켰다"며 "장난감 총을 다른 장난감이나 책으로 바꿔주는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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