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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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강인 "지금까지의 삶, 군입대 전후로 나눈다"

기사입력 2015.11.02 16:0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인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인은 "김창렬이 미국 공연으로 자리를 비워 대신 DJ로 나서게 됐다"며 "현재 32살인데 지금까지의 삶은 아직까지 군대 가기 전과 후로 나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까지만 해도 새파란 나뭇잎이 아름다웠는데, 이제는 적당히 물든 단풍, 세월의 흔적이 엿든 색이 바랜 나뭇잎이 아름다워 보인다. 주변에서 '네가 철이 들어서 그런다'고 말하는데, 나도 내가 철이 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믿고 싶다. 김창렬의 명성에 해가 되지 않도록 진행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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