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1 22:03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승환과 김민경이 이웃으로 뭉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정승환, 김민경, 정지민이 등장하는 새 코너 '301 302'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경은 잠옷을 입고 침대에 앉은 채 "옆집에 남자가 이사를 왔다. 나한테 관심 있는 걸까? 귀여워"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의 옆집 남자 정승환은 "옆집 여자가 우리 고모인 줄 알았다. 어떻게 그렇게 생긴 여자가 또 있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또 김민경은 "엘리베이터에서 그 남자를 또 만났다. 내가 퇴근하기만 기다린 걸까? 용기를 내 이 바보야"라며 정승환 생각에 푹 빠져 있었다. 반대로 정승환은 "옆집 여자에게서 홀애비 냄새가 난다. 집에서 담배 피나?"라고 김민경이라면 치를 떨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함께 했던 상황을 한 쪽은 가슴 설레 하고 다른 한 쪽은 미치도록 싫어하는 상반된 반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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