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부녀가 서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33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부녀는 그간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앨범을 제작했다.
이예림은 달라진 점에 대해 "아빠를 보면서 웃어본 적이 없다. 아빠를 보며 깔깔 거리고 웃은 적이 10년 만일 거다"며 "과거엔 숨막히기까지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웃었다. 이젠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좀 알게 됐다"며 "10점 짜리 아빠였는데 이젠 60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예림에 대해서는 "걔도 60점 정도. 솔직히 훌륭한 딸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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