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 예능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정규 편성이 불발됐다.
1일 MBC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정규 편성이 되지 않는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2030세대 잉여 청년들이 무모한 유럽 여행을 통해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았다. 오후 11시대 시청률, 일반인들의 출연에도 불구 무난한 시청률을 받아들며 시청률 청신호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노홍철은 약 10개월 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노홍철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정규 편성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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