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이은미가 힘들었던 시기에 '애인있어요'를 만났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5회에서는 이은미 편이 펼쳐졌다.
이날 이은미는 힘들었던 시기 '애인있어요'란 곡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번아웃신드롬이라고 하더라. 음악, 무대 밖에 모르고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았다. 호흡만 내뱉어도 부서질 것 같았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미는 "소속사에 통보 후 잠적했다. 이후 복귀하기까지 4년 반이 걸렸다. 몸도 마음도, 사람들한테도 지쳐 있었다"며 우울증이 심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전현무가 "'애인있어요'는 한 번에 녹음한 곡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이은미는 "윤일상 작곡가와 첫 작업이라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한 번 부르니까 나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은미는 "그래서 내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은가보다 생각했는데 그대로 완성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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