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송곳' 안내상이 노조와 정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31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송곳'에서는 이수인(지현우 분)과 구고신(안내상)이 만났다.
이날 이수인은 부진 노동 상담소 소장 직원들과 만난 뒤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들은 회사 측에서 집회를 방해한 것에 대해 항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구고신은 윤 경장에게 "노조 변호사가 대통령이 된 마당에 노조를 만들었다고 해고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수인은 노조를 대표해 회사 측에서 나온 직원과 달리기 시합을 했다. 두 사람 중 이긴 편에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경찰의 제의 때문이다.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4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송곳' ⓒ JT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