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테이 "동성스캔들? 여자 좋아한다"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테이가 동성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배호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테이는 "지난 번 출연에 음악 얘기를 하려고 왔는데, 투자자 얘기만 계속 하다 갔다"며 오늘은 품격 있는 대화를 하겠다고 나섰다.

테이는 동성 스캔들에 대해 묻자 "제가 술, 담배를 안해서 커피숍을 자주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건강을 챙기는 친구들과 만났고, 밥 먹고 커피숍 가고 영화 보고 커피숍 가는 등 커피숍을 계속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는 "그 생활을 3년쯤 할 때 기자분들이 '너 스캔들이 안 나는데 혹시 내가 생각하는 그거냐'고 물었다. 그래서 '여자에 환장한다'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호란, 마마무, 배기성, 이세준, 테이, 손준호, 김필, 김형중, 레이지본, 견우,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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