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태연이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태연은 임창정을 제치고 '아이(I)'로 1위를 차지했다. 두 가수 모두 이날 출연하지 않았다.
7일 첫 솔로 앨범 'I'를 발표한 태연은 1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정상에 올랐다. '뮤직뱅크‘에서만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으며 음악방송 10관왕에 오르게 됐다. 앞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3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방송 출연 없이도 각 방송사에서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태연의 솔로곡 '아이(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솔로 활동이 끝났음에도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규현, f(x), BTOB, 다이아, 빅브레인, 에일리, 트와이스, 박보람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러블리즈, 오마이걸, 멜로디데이, 알리, 투빅, 테이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