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과 오창석이 옥상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제작사 지담은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 H '유일랍미'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임과 오창석은 옥상정원을 배경으로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태임은 얼굴에 흙을 바른 채 오창석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뿔테 안경을 쓴 채 오만상을 쓰고 있는 오창석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극 중 두 사람은 이웃사촌이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얼굴을 붉히는 관계다. 남다른 악연을 갖고 있는 것. 그러다 결국 옥상에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이며 그 동안 쌓은 마음의 앙금을 드러냈다.
제작사 지담 측은 "두 사람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보여줬다"며 "스틸컷으로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두 사람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유일랍미'는 톡톡 튀는 대사와 맛깔나는 캐릭터, 빠른 전개 등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이태임과 오창석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일랍미'는 드라마H, 트렌디 채널, 카카오TV에서 매주 목, 금요일 낮 12시 30분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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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