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R&B 대디' '소울 대디'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김조한이 정규 6집으로 컴백한다.
29일 자정 김조한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51112'라는 문구와 함께 '6' 'JOHAN KIM' 그리고 음파를 상징하는 디자인들이 조합된 기타 피크 심볼 이미지가 게재되며 김조한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운드를 항상 중시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고집을 담은 이번 이미지는 김조한이 오는 11월 12일 0시에 발매할 정규 6집 앨범의 메인 심볼이다.
이번 앨범은 2007년 발매한 5집 '소울 패밀리 위드 조한(Soul Family with Johan)' 이후 약 8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이다.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군상들을 표현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8년이란 오랜 기간 만큼이나 김조한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쏟아 넣은 앨범이다. R&B대디답게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것"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조한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내달 4일 정오 수록곡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들어간다.
'내가 먼저 찾아갈게'는 바쁘고 각박한 현실 속에 정작 소중한 사람들은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향한 일깨움을 담은 곡으로 Ra.D가 작사, 김조한이 직접 작곡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김조한의 따뜻한 컴백 선물과도 같은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조한 ⓒ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