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삼성, 라인업 대폭 변화…구자욱 1번 좌익수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 팀은 각각 타일러 클로이드와 장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에서 니퍼트의 호투에 막혀 꽁꽁 묶여 패배한 삼성은 이날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뒀다. 그동안 선발 출장하지 않았던 구자욱이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하고, 박한이가 7번타자로 나선다. 이승엽과 배영섭은 대타로 대기한다.

▲ 다음은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선발 라인업.

구자욱(좌익수)-박해민(중견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석민(3루수)-채태인(1루수)-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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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