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리기사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운택이 악성 댓글로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8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정운택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50명을 모욕죄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26일 우편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운택이 고소한 댓글이 처벌 대상이 될 만한 수준인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7월 31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46살 유모 씨와 시비가 붙었고, 유 씨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8월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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