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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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천호진 백성으로 김명민 첩자됐다

기사입력 2015.10.26 23:27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이지훈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7회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이신적(이지훈)의 시험을 통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적은 이성계(천호진)의 가별초에 들어온 분이를 몰래 잡아들였고, 첩자로 의심했다. 분이는 "심사 들어가기 전 짐들을 모두 검사하였습니다. 헌데 어찌하여 그때 잡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의문을 품었다.

특히 분이는 "일단 풀어주고 제가 누굴 접촉하는지 파악한 다음에 추포하려 하셨을 수도 있겠죠. 허나 저는 아직 아무도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근데도 이 야밤에 추포라. 더구나 막사가 아닌 이 숲속은 뭐란 말입니까"라며 물었다.

분이는 "제 짧은 생각이 맞는다면 말입니다. 저는 수사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무언가를 시험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 목에도 나랑 같은 목걸이가 있다는데 목숨 한 번 걸어보겠습니다"라며 도발했다.

결국 분이는 이신적이 정도전(김명민)의 첩자라는 것을 밝혀냈고, 이신적은 "함주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인정했다.

또 이방원(유아인)은 분이와 이신적의 대화를 엿들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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