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정은지를 도와주려다 위기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7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김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열은 행운의 마스코트를 양태범에게 뺏긴 강연두(정은지)를 위해 교무실에 들어갔다. 그때 다른 선생님과 마주쳤고, 김열은 강연두의 휴대폰을 내려놓고 나왔다.
이후 영어 에세이 점수가 발표됐다. 권수아(채수빈)은 98점, 김열은 100점 만점이었다. 이에 불안감에 휩싸인 권수아는 임수용(인교진)에게 "수준, 창의성 다 주관적 평가 아니냐. 그게 아니면 제가 납득할 수 있게 김열 에세이라도 보여달라"고 떼를 썼다.
그때 학생들이 나오며 임수용이 넘어졌고, 임수용은 그 학생들을 잡으러 갔다. 권수아는 임수용의 USB를 훔쳤다. 중간고사 시험지가 들어있는 USB였기 때문에 임수용은 USB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이를 듣던 한 선생님이 "아까 김열이 교무실에 들어왔었다. 선생님 책상 근처에 있더라"고 말해주었다.
그 시각 화장실에 홀로 앉아 중간고사 시험지를 열어본 권수아는 USB를 휴지통에 버렸다. 하지만 지나가던 선생님이 하는 말을 듣고 USB를 다시 가져와 몰래 김열의 가방 속에 넣었다. 이를 임수용이 찾아냈고, 결국 시험지를 훔친 누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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