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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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주상욱에 비자금 관리 제안했다

기사입력 2015.10.26 22:41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영이 주상욱에게 비자금 관리를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7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에게 비자금 관리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진형우가 강일주(차예련) 곁을 떠나겠다고 하자 "현명한 생각이다. 푸른 아름다움이라고 들어봤느냐"라고 물었다. 진형우는 푸른 아름다움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중이지만 "들어보지 못했다"는 거짓말로 강석현을 속였다.

강석현은 "나한테는 다른 칼이 있다. 일도(김법래)나 일주 중에 하나를 대통령으로 만들 칼이다. 난 지금의 여야를 재편할 생각이다. 그럼 수조원의 돈 필요할 수도 있다"며 "난 네가 그걸 해줬으면 좋겠다. 네가 네 아버지보다 뛰어나니까"라고 비자금 관리를 제안했다.

강석현은 "단 네가 야심을 접어야 한다. 나 같은 2인자 되는 게 목적이라고 했느냐. 야심을 접으면 그럴 수 있다"고 조건을 걸며 "난 널 많이 아낀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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