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정은지의 공부를 도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7회에서는 함께 공부를 하는 강연두(정은지 분), 김열(이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농담으로 전교 1등의 노트를 찾는 강연두 앞에 김열이 나타났다. 김열은 자신의 노트를 던지며 "원 플러스 원이다. 노트에 전교 1등에게 받는 중간고사 과외까지"라며 강연두의 공부를 돕겠다고 나섰다.
이후 같이 공부를 하기 위해 나란히 앉은 두 사람. 김열이 이 학교를 온 이유를 묻자 강연두는 "우리 엄마 소원이었거든. 아빠 없이 힘들게 키워준 우리 엄마 소원이라는데 들어주고 싶었다. 근데 괜히 왔나봐. 맨날 196등이나 하고"라고 답했다.
이를 본 한재영(정해나)이 "전교 1등과 196등의 의아한 만남은"이라고 묻자 김열은 "재능기부같은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강연두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김열은 설명을 듣던 강연두가 잠들자 햇빛을 막아주며 '시험 끝나고 영화보러 갈래?'라는 메모를 강연두의 이마에 붙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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