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두산, PO 라인업 그대로…삼성 박한이 리드오프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은 '그대로', 삼성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가, 두산은 유희관이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주목을 받았던 1번 타자로 박한이를 낙점했다. 류중일 감독은 "큰 경기인만큼 경험이 많은 박한이를 믿는다"고 밝혔다. 

삼성은 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익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플레이오프와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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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