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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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 돼지 돈돈이와도 완벽 호흡 '완벽 비주얼'

기사입력 2015.10.26 08:15 / 기사수정 2015.10.26 0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윤석·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극 중 등장하는 돼지 돈돈이 함께한 모습은 물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동원과 극 중 등장하는 돼지 돈돈의 특별한 호흡, 배우들의 꾸밈없고 유쾌한 모습,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예식에 꼭 필요한 동물로 등장하는 돼지 돈돈. '검은 사제들'에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을 맡은 강동원이 돈돈을 안고 함께 찍은 스틸은 강동원의 훈훈한 미소와 독보적인 비주얼, 편안하게 안겨 있는 돈돈의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 이들의 남다른 호흡을 기대케 한다.

이에 강동원은 "처음에 돈돈을 만났을 때 말 그대로 뇌가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땅에서 다리가 1cm만 떨어져도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어느날 촬영을 기다리면서 돈돈의 배를 만져주니 얌전해지면서 갑자기 누웠다. 그 이후로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계속 배를 만져줬다"라며 돈돈과의 호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또 촬영을 준비하며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하며, 극 중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캐릭터와 달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소담의 스틸은 풋풋한 매력으로 '검은 사제들' 속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강동원과 돼지 돈돈의 스틸은 물론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검은 사제들'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 다채로운 매력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검은 사제들'은 11월 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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