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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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뺑소니' 존 존스 징계 '감형'…UFC 공식 복귀

기사입력 2015.10.24 14:58 / 기사수정 2015.10.24 14:5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사고뭉치' 존 존스(28,미국)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다수 매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UFC 발표를 인용해 "UFC가 존 존스에게 걸려있는 징계를 풀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존스는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보호관찰 18개월에 72시간 봉사활동 형을 받았다. 

UFC는 존스가 사고를 저지르자 곧바로 선수 자격과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했다. 동시에 무기한 출전 정지를 선고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존스는 선수 자격을 다시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곧 공식 시합에 나설 예정이다.

UFC 회장 페르티타는 "존스의 복귀는 특권임이 분명하다. 동시에 그가 앞으로 올바른 행동과 함께 인간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존스는 "다시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다. 옥타곤 밖에서도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존스는 이종격투기 통산 22전 21승 1패로 ESPN 헤비급 랭킹에서 여전히 1위에 올라있다. 존스의 복귀전 상대로는 현 챔피언 다니엘 코르미어가 언급되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존 존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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