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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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박희본·배종옥, 닥터 3인방의 의사 가운핏 열전

기사입력 2015.10.24 11:15 / 기사수정 2015.10.24 1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이 '닥터 3인방' 이동욱-박희본-배종옥의 '3색 의사 가운' 자태를 공개했다.

이동욱-박희본-배종옥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풍선껌'에서 각각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한 한의사 박리환 역, 유명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시크한 성격의 치과 의사 홍이슬 역,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박리환(이동욱 분)의 엄마 박선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동욱-박희본-배종옥이 '풍선껌'에서 각각 의사로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극중에서 훈앤환 한방병원 의사로, 박희본은 치과 의사로, 배종옥은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변신, 각 분야의 전문의로 활약하는 것. 이와 관련 분야에 따른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의사 가운핏이 포착된 셈이다.

먼저 이동욱은 연하늘색 가운을 입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동욱이 184cm의 훤칠한 키와 우월한 외모로 연하늘색 가운을 이동욱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옷맵시를 뽐내고 있는 것. 또 이동욱은 가운 안에 갈색 목폴라 니트를 매치해 다정다감한 한의사 박리환의 온화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낸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박희본은 상하의 모두 진료복을 착용한 채 그 위에 핑크색 가운까지 걸친 올(Alll) 가운핏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박희본은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배종옥은 흰색 가운과 검은색 블라우스를 매치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 정석핏을 선보이며 종합병원 과장다운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냉철한 눈빛으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더해 시선을 압도한다.

제작진 측은 "'풍선껌'에는 한의사부터 치과 의사, 이비인후과 의사까지 다양한 의사들이 등장한다"며 "이동욱, 박희본, 배종옥이 극중에서 같은 의사지만 분야, 인물 성격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스타일로 의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까지 단 2일을 남겨놓고 있는 '풍선껌'에서 세 사람이 어떤 열연을 펼칠 지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화앤담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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