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송곳' 지현우의 과거사가 공개된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는 ‘푸르미마트’의 야채청과 파트 과장 지현우(이수인 역)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진다.
1회에서는 현재 푸르미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지현우의 학창시절, 직업군인 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극 중 과거의 지현우가 겪었던 사건과 현재의 지현우가 겪고 있는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이 맞물린다. 이와 동시에 그가 왜 모든 곳에서 '걸림돌' 같은 존재가 됐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긴밀한 구성과 촘촘한 스토리는 극적 재미를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그가 걸림돌 같은 존재에서 '송곳' 같은 존재로 점점 변화하는 면모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1회에서는 지현우의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면서 그가 왜 철두철미한 성격과 올곧은 가치관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다. 여기에 지현우의 진심을 담은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니 내일 방송되는 첫 회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외국계 대형마트인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주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2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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