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풍선껌’ 정려원이 촬영장에서 ‘막간 요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려원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입사 8년 차 씩씩한 성격의 ‘베테랑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남다른 의욕과 열정을 불태우며 불철주야 ‘풍선껌’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려원이 ‘풍선껌’ 촬영 도중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려원이 두 손을 모으고, 한 다리로만 몸을 지탱한 채 다른 다리로 직각 자세를 유지하는 고난도 요가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것. 또한 정려원은 계단 가운데에서 직각 다리를 취한 상태로 한쪽 팔을 길게 뻗는 동작까지 안정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더욱이 정려원은 위아래 정장 차림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하기 힘든 요가 자세들을 척척 해내고 있다.
특히 남다른 유연성뿐만 아니라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얼굴과 바지를 입어도 매끈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각선미로 매력을 더했다.
제작진 측은 “정려원은 특유의 활발함으로 연기자 및 제작진과 밝은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며 “정려원이 전력을 쏟고 있는 ‘풍선껌’에서 김행아를 통해 어떤 모습들을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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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