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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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데니안, 김태우 라디오 출연 '폭풍 라이브'

기사입력 2015.10.22 12:21 / 기사수정 2015.10.22 12:2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태우가 god 멤버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즉석 라이브를 선사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22일 멜론라디오 스타 DJ 김태우의 ‘진격의 태우 시즌2’ 마지막 방송을 공개했다. 마지막 방송답게 god 멤버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김태우는 “안녕하세요 멜론 라디오 스타DJ 김태우입니다. ‘진격의 태우 시즌2’ 첫 방송이 9월 3일 이었죠. 찬바람 쌩쌩 불 때 마무리를 하게 됐습니다”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김태우는 “’진격의 태우’ 마지막 회를 빛내기 위해 찾아와 주신 우리 god 멤버들, 3, 4회 때 저에 관한 퀴즈를 딱 1개씩 맞춰준 사랑하는 나의 형제, 안 데니씨, 손호영씨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라며 깜짝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에 데니안은 “저도 라디오 DJ를 오랫동안 했었는데 이런 라디오는 정말 처음이에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손호영 역시 “반갑습니다. ‘진격의 태우’에 몇 번 나오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시간이 잘 맞아서 다행이고, 오늘 즐겁게 하다가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멜론 아지톡으로 팬들이 올려준 위시 리스트와 팬 레터를 읽어주는 코너에서 김태우는 ‘멤버들이 즐겨 듣는 노래를 불러 달라’는 위시에 R.Kelly의 ‘I Believe I Can Fly’를 열창했고, 손호영과 데니안은 ‘연애 말고 결혼’의 OST ‘하루만’을 즉석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 ‘god 다섯 남자들의 카톡 방에서 누가 가장 시크한 지 알려달라’는 위시에 김태우와 손호영은 데니안을 지목했고 “데니안 형 카톡 사진 캡쳐 해서 멜론 아지톡에 올릴게요”라며 데니안에게 카톡 사진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태우는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Friday night’, ‘니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길’, ‘편지’, ‘관찰’ 등 god를 대표하는 다섯 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서는 그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소감을 묻는 데니안의 질문에 “두 달 동안 너무 재미있었어요. 매주 라디오를 하면서 즐기고 힐링 되고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와 주시는 가수 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 보고 기분 좋았고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려요” 라며 그 동안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진격의 태우’의 종영소감과 함께 청취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또 게스트와 조커, 스텝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언젠가는 멜론라디오 최초 시즌3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때 만나요.” 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태우는 지난 7월 ‘진격의 태우 시즌 1’로 4주간의 방송을 진행하며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그 실력을 검증 받아 그 후 ‘멜론 라디오 최초 고정 스타 DJ’로 발탁돼 9월 3일부터 ‘진격의 태우 시즌 2’를 8주간 진행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멜론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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