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트리스탄 톰슨(24)이 결국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남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1일(이하 현지시각) "제한적 자유신분인 톰슨이 5년 8200만달러의 계약으로 클리블랜드에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톰슨을 잡으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캐벌리어스 구단과 톰슨은 수요일 밤(21일) 서로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확인했고, 구두로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목요일(22일)부터 팀 연습에 참가한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 등과 함께 톰슨까지 거머쥐며 지난해 준우승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톰슨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서 경기당 9.6점 10.8개의 평균 리바운드로 팀 준우승 중심에 있었다. 정규시즌에선 평균 8.5점 8.0 리바운드 기록을 남겼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스테판 커리, 트리스탄 톰슨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