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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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세바퀴·경찰청2015 폐지? 확정 NO"

기사입력 2015.10.22 10:09 / 기사수정 2015.10.22 10: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2015'가 폐지된다는 보도에 MBC가 "확정된 것 없다"고 밝혔다. 

2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의 폐지 여부는 정해진 것이 없다. '능력자들'의 정규 편성은 확정됐지만, 어느 시간대에 편성될지는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2015'가 마지막 방송을 준비 중이며 '능력자들'과 '위대한 유산'이 빈자리를 채운다고 보도했다.

'세바퀴'가 폐지된다면 7년 여만에 시청자와 작별을 고한다. 2008년 5월 '일밤'의 한 코너로 시작된 ‘세바퀴’는 2009년부터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독립해 7년째 토요일에 방송돼 왔다. 이후 지난 4월 금요일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이동하고 세트도 변화를 시도했다. 8월에는 개편을 맞아 배우 온주완과 서예지를 새 MC로 투입하고 콘셉트를 변경하는 등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으나 시청률 4~5%로 부진했다. 

'경찰청 사람들2015'은 지난 4월 첫 방송됐지만 2~4%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6월 MC였던 이경규가 방송 6회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현직 경찰이 직접 투입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바 있다.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능력자들'은  ‘세상은 넓고 덕후는 많다 - 본격 덕질 장려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함께 방송된 '위대한 유산'은 태원, 에이핑크 보미, 래퍼 산이가 출연해 가족애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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