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의 옷을 빼앗았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6회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이방원(유아인)의 금품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분이를 돕기 위해 뒤쫓았다. 그러나 분이는 마을 사람들과 도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때 이방원이 입고 있는 비단옷과 금붙이를 발견했다.
결국 이방원은 옷을 모두 빼앗긴 채 나무에 묶였다. 분이는 "사람이 은혜를 갚아야 하거늘 저는 금수만도 못합니다. 앞으로도 갚을 일이 없을 듯합니다"라며 사과했다.
또 분이는 "공자님께서 발고하시면 어찌합니까"라며 이방원을 풀어주지 않았고, 이방원은 "네 이름을 모르는데 어찌 발고를 한단 말이냐"라며 소리쳤다.
이때 이방원은 마을 사람들이 분이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이름을 알았다.
특히 이방원은 어린 시절 분이에게 연정을 품었다. 앞으로 이방원이 분이를 알아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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