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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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이지현 "남편과 변기 따로 써…신랑은 내 화장실 금지"

기사입력 2015.10.20 2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집의 특이한 '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이지현이 출연해 우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집의 독특한 규칙을 털어놨다. 남편과 화장실을 따로 쓴다는 것. 그는 "나는 깔끔 떠는 성격인데, 변기 만큼은 너무나도 예민하다. 변기를 공유하는 것을 안좋아한다. 그래서 신랑 금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랑이 내 화장실에 와서 치실질을 했다. 거울을 봤는데 이물질이 많더라. 보고 이게 뭔가 싶었다. 신랑에게 가서 닦으라고 했다. 신랑은 본 사람이 치우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 닦으라고 와서 시키냐고 하더라"며 다퉜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다른 것은 몰라도 그건 지키자고 결혼하며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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