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진경 "이영자·정선희와 정육점 행사…고기 썰었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택시' 홍진경이 이영자와의 코믹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400회를 맞이해 MC 이영자, 오만석이 게스트로 나서고 이들의 '절친'인 홍진경과 김승우가 MC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이영자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홍진경은 "그 시절은 정말 꼬질꼬질했다"며 "정육점 행사도 갔다. 거기서 고기 썰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

이어 "제일 생각나는 건 야외 권투행사였다. 권투행사 사회를 봤다. 그날 따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관객도, 선수도 떠났다. 다 사라지고 우리만 남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했다. 2시간을 채워야 돈을 받을 수 있었다"며 "비오는 날 관객도 없는 링에서 여자 셋이서 권투했다"고 '웃픈' 과거를 털어놨다. 

한편 '현장토크쇼-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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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