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버즈의 새 싱글 ‘Forever Love’의 뮤직비디오가 세로로 제작돼 화제다.
버즈의 새 싱글 'Forever Love' 뮤직비디오는 일상 속의 한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가기를 결심한다는 내용의 클래식한 드라마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심플한 스토리를 남자의 감정선 위주로 전개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주목할 부분은 뮤직비디오가 세로 버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세로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떠오르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 포맷으로 모바일에 적합하다.
뮤직비디오의 주연은 서경덕과 김용지가 맡았다. 남자주인공 서경덕은 2012년 잡지 ‘맵스’의 모델로 데뷔하여 ‘아레나’, ‘맨즈헬스’, ‘로피시엘옴므’, ‘GEEK’ 등 유력 잡지의 모델로 활약해왔다. 여자주인공 김용지는 크러쉬의 ‘오아시스’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바 있으며 이국적이고 개성 강한 스타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써티세븐스디그리(37thDEGREE)’가 맡았다. 써티세븐스디그리는 서울, 런던, 뉴욕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영상 프로덕션으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버즈는 오는 11월 21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대전, 서울, 대구까지 9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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