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300만 돌파…마크 와트니의 끝없는 도전 특별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끝없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3주 연속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마션'은 개봉 11일 만에 319만1080명(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화성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완벽에 가까운 과학적 사실, 감동의 휴머니즘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호평과 찬사로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마션'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아레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영상에 이어 '끝없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끝없는 도전' 영상은 영화 본편 속에 담긴 영상이 아닌 특별히 관객들을 위해 제작된 영상으로 화성으로 떠나기 직전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의 무한한 노력을 담은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광고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퀄리티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영상은 화성에 적응하기 위해 몸을 만드는 마크 와트니의 모습을 담아 화성으로 향하는 길이 쉽지 않는 여정이라는 것을 예상케 한다.

특히 "발전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오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요"라는 나레이션은 아레스 3 탐사 대원으로서 화성 유인 탐사 미션을 행하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여기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전진하십시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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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