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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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콘텐츠사업부장 "'슈퍼맨' 美 수출, 가족 콘텐츠 강점 있다"

기사입력 2015.10.19 12:3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지영 KBS 콘텐츠사업부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한국 영상 콘텐츠가 가진 강점을 밝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진진바라 여의도점에서 열린 KBS 2016 글로벌 전략선언 '한류 전진기지로 재도약' 기자간담회에 송재헌 콘텐츠사업주간, 김영국 글로벌센터장, 정지영 콘텐츠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지영 콘텐츠사업부장은 "한국 드라마는 탄탄한 대본과 스토리가 강점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미국 리얼리티에서 선보이지 않았다. 가족이라는 보편적 주제는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KBS는 지난 10월 6일 미국 제작사 CSSPR(Chicken Soup for the Soul Production, LLC)과 '수퍼맨이 돌아왔다' 포맷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판 '수퍼맨이 돌아왔다'를 미국 메이저 방송사를 통해 2016년 가을 시즌에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KBS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프로듀서 마이클 유슬란과 손잡고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할한다. 양사에서 추진할 드라마는 '부활' 등 총 5편으로, 구체적인 작품은 11월4일부터 열리는 AFM(아메리칸 플림 마켓)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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