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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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스멥' 송경호 "후니 노련함 부족, 이길 수 있다"

기사입력 2015.10.19 02:31 / 기사수정 2015.10.19 02:5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기적의 역전승으로 4강 행을 확정지었다.

쿠타이거즈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아레나(SSE Arena Wembley)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kt 롤스터와의 8강전에서 매 경기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기적의 4강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스멥' 송경호는 연이어 나온 역전승에 대해 "저희는 슬로우 스타터인 것 같다"며 "연습 때는 긴장을 안 해 몰아치는 경기가 가능했는데 대회에서는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kt와의 8강전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지만,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kt에게 지난 롤챔스 섬머에서 졌던 것 같다"며 "준비한 대로만 한다면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했다"고 총평을 했다.

이에 덧붙여 '스멥'은 피오라로 펼친 활약에 대해 "패치가 되면서 탑 라이너들이 다리우스나 피오라를 많이 사용했다"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다리우스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피오라의 장점을 파악했고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프나틱의 탑 라이너 후니에 대해 "프나틱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후니'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노련함이 부족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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